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제 기능 못해' 유엔에 쓴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기조연설 북한 관련 언급에 관심 집중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엔 총회에 ‘데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유엔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일반토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혁 관련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그는 유엔이 투자 대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핵 제재에 대해 ‘별 것’ 아니라며 깎아 내렸던 것과 무관하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1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유엔은 잘못된 행정과 관료주의로 인해 잠재적인 역량을 온전하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2000년 이후로 유엔은 예산을 140% 늘렸고, 직원은 두 배 증가했지만 이에 합당한 결과를 찾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그는 국제 기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발언이 유엔에 대한 오랜 불만에서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날 워싱턴 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유엔을 위대하게’ 하자는 데 초점을 둔 것이라고 풀이했다. 선거 당시 앞세웠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에서 발전된 아이디어라는 얘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개혁 관련 회의에는 12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유엔 일반토의의 핵심 쟁점은 북핵 위협이라는 것이 외신들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19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 연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북한에 추가 도발 시 ‘화염과 분노’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던 그는 지난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미사일 발사 이후 새로운 협박이나 제재 카드를 내놓지 않았다.

주말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군사 옵션을 거듭 언급하며 북한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경 발언한 상황이다.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 북한의 핵 동결을 위해 압박의 수위를 높일 것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집행위원회(EC)의 리처스 고원 유엔 전문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가 유엔 안보리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셈”이라며 “아이러니한 것은 유엔이 북핵 위협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엔이 제기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국 및 일본 정상과 만나 북한의 연이은 군사 위협에 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