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 극동아파트′ 조감도<자료=쌍용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서울 성동구 ′옥수 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198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으로 지상 3개 층과 지하 4개 층 등 총 7개층이 늘어난다. 전체 가구수는 900가구에서 1035가구로 변한다. 공사비는 2400억원이다.
수직 증축으로 늘어난 135가구로 조합원 분담금이 약 20~30% 줄어들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주차장도 426대에서 1381대를 수용할 수 있게 대폭 확대한다. 다목적실과 카페테리아, 연회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누적 수주가 약 1만 가구에 달할 정도로 확고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앞으로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우량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