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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대출금리, 시중은행보다 높다? 인터넷은행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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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신용평가 모델 달라...우대금리 여부도 차이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5일 오후 2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허정인 기자] #중견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A씨는 최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금리를 조회하고 깜짝 놀랐다. 주거래은행을 통해 알아봤던 대출금리보다 카카오뱅크의 예상 대출금리가 0.6%p 가량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출 절차를 계속 진행해봤지만 최종 금리는 예상금리보다 더 높았다. 주말 오전 휴대폰에 매달린 것이 허무해지는 순간이었다.

<자료=카카오뱅크>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높은 대출금리에 고객들의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 2.8%대 저금리 대출'이란 얘기에 이끌려 수십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조회했지만, 높은 금리가 나와 당황하는 것. 

고신용자를 제외하면 카뱅의 대출금리는 시중은행보다 0.5%p에서 1%p까지 높게 나오고 있다.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상 금리가 낮을 것이란 통념을 뒤집은 결과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측은 “은행마다 신용평가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한도와 금리가 다를 수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만의 머신러닝 기법을 결합한 신용모델을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내부적으로 대출 심사 평가를 통해 대출을 진행한다. 나이스신용정보 등 신용정보회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을 뿐 아니라 여러 데이터를 검토해 은행 자체적인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것. 이때 은행의 신용평가 방법에 따라 같은 차주일지라도 대출금리에 차이가 발생한다.

다만 은행 별로 평가 방법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금리 차이는 크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마다 각자 크레딧스코어시스템(CSS)이 있긴 하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신용정보회사로부터 받아오는 항목이 거의 비슷하고 항목 간 비중을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등급 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는 리스크관리 방향, 특정한 요소 등이다. 이런 요인에 따라 카뱅의 대출금리가 높아졌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리스크관리 방향에 따라 내부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기준, 가중치 등이 다르다"며 "예를 들어 연체율이나 카드소진율과 같은 특정 요인이 아주 극단적일 경우 대출금리가 크게 차이 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현재는 기존의 CB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 방안은 아직 추진 중에 있다”고 답했다.

신용등급 외에 주거래은행의 우대금리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은행은 급여 이체, 모바일 신청, 카드 한도, 관리비 이체 등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에 비해 최대 1%p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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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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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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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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