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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발급 한달이나 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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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만장 신청 몰렸지만..거래하는 카드 자재 업체는 한 곳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3일 오후 3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최주은 기자] # 회사원 김모(36세)씨는 카카오뱅크 서비스에 가입하고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카드 신청 후 김씨는 카드 수령까지 최대 4주가 소요된다는 문자를 받았다.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싶어 고객센터에 확인해 보니 ‘발급 물량이 몰려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 대학생 이모(22세)씨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편리하다고 느껴 체크카드도 이용해보기로 했다. 카드 발급을 신청하자 이 씨 역시 4주가 소요된다는 문자를 받았다.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받아 사용하기를 원했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시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즉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1주일이면 배달된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4주나 걸린다. 이용자들은 지나치게 긴 발급 기간에 불편을 토로하지만 카카오뱅크 측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카카오뱅크의 카드 발급이 늦어지는 이유를 카드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업체 한 곳과 독점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의 카드 발급을 대행하고 있는 KB국민카드 측에서도 플레이트 공급과 배송 2가지를 이유로 꼽았다.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신청은 지난 18일  현재 187만건에 달한다. 특정 단일카드가 연간 100만장 발급을 넘기기 힘든 현실을 감안할 때 폭발적인 수준이다. 

일시적으로 체크카드 발급 요청이 몰리는 상황이지만 카카오뱅크는 자재를 코나아이 한 곳에서만 받고 있다.통상  카드사들이 발급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회사와 자재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카드 플레이트 생산은 전문 기술 영역이어서 업체를 늘리는 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드 플레이트 제조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봤다”면서도 “IC칩이나 NFC 기술 등 전문기술 영역이어서 업체 확대보다는 생산 캐파를 늘리는 방안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배송업체에서 우체국까지 배송 수단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카카오뱅크처럼 사용자가 급증했을 때 카드 발급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점이 오히려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통상 카드사들은 카드 발급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여러 곳의 카드 자재 업체와 계약을 맺는다”며 “업체 한 곳과 계약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다른 카드사 관계자도 “과거에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업체 한 곳과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다”면서 “지금처럼 수요가 폭발적인 경우 공급 업체를 늘려 수급을 안정시키는게 우선”이라고 했다.

그는 “기존에도 카드 발급에 한달이 소요되는 경우는 자재가 일시적으로 없다든지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었다”며 “갑자기 수요가 몰려서겠지만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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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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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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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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