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원주기업도시의 중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8월23일 15:36

최종수정 : 2017년08월23일 15:36

[뉴스핌=이동훈 기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된다.

주택사업 강자로 부상한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최고 30층, 6개동, 총 1342가구로 짓는다. 총 2개 블록으로 ▲1-2는 전용 59~84㎡ 548가구 ▲2-2는 전용 59~84㎡ 794가구다.

이 지역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평창올림픽과 중앙선고속화전철 서원주역(예정), 제2영동고속도로 등 3대 호재가 있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자료=반도건설>

평창 동계올림픽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주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원주간 교통망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중앙선 고속화전철(인천~서원주~강릉)도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착공 예정인 경강선(판교~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시는 ‘범수도권’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전철 서원주역이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안에서 중심 생활권에 있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주변에 중앙공원, 어린이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초ㆍ중ㆍ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은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원주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안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그동안 신도시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시스템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59, 84㎡ 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반도건설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 못지않은 구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4Bay(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다락 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 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가구에 제공되는 최대 약 12평 규모의 다락공간은 원주에서 처음 적용되는 설계다.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59㎡A·B형은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한다. 주방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소형 평형에서 볼 수 없었던 안방 Walk-in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특히 59B타입의 안방 알파공간은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서재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

전용 84㎡A·B·C는 주방 팬트리와 침실 붙박이장, 현관 수납장 등을 제공한다. Walk-in 드레스룸, 안방 서재공간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안방과 드레스룸, 알파룸이 서로 연결해 알파룸을 팬트리, 수납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연계된 침실 확장 시에는 약 7.3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어 가족구성원에 따라 선택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약 529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다. 이곳은 정부의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희소성이 높은 것은 물론 ‘8.2 부동산대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수혜지역으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제공한다.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29~30일 기업체 특별공급, 30일 일반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이 단지는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전철 등 쾌속 교통망으로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중소형 맞춤 설계와 특화상품, 착한 분양가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