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유명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 Secret)'. 날씬한 8등신 몸매의 모델들은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인데요. 최근 한 '빅시' 모델이 자신만의 다이어트법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호주 출신 모델 브리짓 맬콤(Bridget Malcolm, 25)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트 식단을 밝혔는데요.
맬콤은 매일 4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외출할 때는 꼭 방울토마토를 챙긴다고 하는데요. 배고플 때 식사 겸 간식으로 수시로 먹는다네요.
특히 맬콤은 해가 지면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14시간 공복을 지킨다고 하는데요. 해가 떨어지면 안 먹고 다음날 아침도 거릅니다. 점심, 저녁 하루 두 끼만 먹는 거죠. 이중 한 끼는 단백질 쉐이크만 먹는다고 하니 정말 혹독한 다이어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다이어트 식단을 매일 유지하냐고요? 아닙니다. 중요한 패션쇼가 있기 전에만 이렇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평소 짜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맬콤은 런웨이에 서지 않을 때 가끔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고 합니다. 아주 가끔이요.
세계적인 모델의 삶은 정말 부단한 노력과 인내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 instagram@Bridget Malco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