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N엔터, 2Q 모바일게임 호조에도 영업익 하락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09:31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09: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2249억원, 영업익 99억원...전년비 각각 6.8%↑, 4.1% ↓

[뉴스핌=심지혜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2분기 역대 최대 모바일 게임 사업 매출을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NHN엔터는 2분기 매출 2249억원, 영업이익 99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 8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음원서비스 벅스와 신규게임의 마케팅 증가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발생한 매도가능 금융자산처분이익에 대한 기저효과와 NHN페이코의 물적분할에 따른 법인세 증가로 줄었다.

<자료=NHN엔터>

모바일게임 매출은 일본에서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콤파스’와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합작 효과로 전년대비 5.5% 상승한 738억원으로 나타났다. NHN엔터의 모바일 게임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PC 온라인게임은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1.2% 하락한 49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은 코미코(웹툰)와 티켓링크(예매)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그리고 간편결제 페이코와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나타나며 12.2% 증가한 1021억원을 기록했다.

NHN엔터는 간편결제 페이코(PAYCO)의 지난 7월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24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의 거래규모만 1조원을 돌파했으며 누적으로는 이미 2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2분기 중 새로 제휴를 맺은 ‘11번가’와 ‘정부24’, ‘이니스프리’에 이어 ‘현대백화점’, ‘SSG닷컴’ 같은 대형 유통 가맹점은 물론,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 등으로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우진 대표는 “하반기에는 신작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신사업에서는 간편결제 페이코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