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우버, 국내 결제서비스사 'NHN한국사이버결제' 선정

기사입력 : 2017년08월04일 14:32

최종수정 : 2017년08월04일 14:32

[뉴스핌=김지완 기자] 우버(Uber)는 4일, NHN한국사이버결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HN KCP를 우버이츠(UberEATS)의 국내 단독 결제서비스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NHN KCP는 파트너십을 통해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결제서비스 구축은 물론, 파트너사들의 결제 및 정산처리서비스 등 우버이츠와 관련된 모든 비용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블룸버그>

이에 NHN KCP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등 우버이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중심의 결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버이츠와 레스토랑 및 배달 파트너 간의 안정적인 결제·정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버이츠의 국내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버이츠는 탭 한 번으로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디맨드(On-Demand) 음식 배달 앱으로, 현재 27여개 국가의 1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우버이츠의 서비스를 통해 유명 맛집과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음식을 편리하게 배달 받을 수 있다"면서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든든한 성장 파트너이자, 배달 파트너에게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이동수단을 이용한 유연한 경제활동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KCP 관계자는 "글로벌 IT기업인 우버가 NHN KCP를 우버이츠의 단독 토탈 결제사로 선정한 것은 NHN KCP의 결제서비스 구축 능력과 서비스 제공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온·오프라인연계(O2O) 결제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버이츠가 한국 내에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버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회사로, 현재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하여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기술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급 택시 서비스 우버블랙(UberBLACK)과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우버어시스트(UberASSIST)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