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도 46%로 4%P 하락
자유한국당(11%), 바른정당(10%), 정의당(6%), 국민의당(5%)
[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와 같은 77%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포인트 내려간 46%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14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7%,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15%였다.
구체적으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순이었고 소수 응답에 '부동산 정책'(1%)이 새롭게 포함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14%), '인사 문제'(12%), '원전 정책'(11%)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전주보다 4%포인트 내려갔다. 자유한국당은 11%, 바른정당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6%, 5%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임시 배치와 관련해선 ‘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72%)가 부정적인 평가(14%)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