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결혼을 둘러싼 남녀의 이야기 '가취지례'가 공개된다.
오늘(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학로 노을 소극장에서 연극 '가취지례'가 공연된다.
'가취지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남녀가 맞닥뜨리게 되는 사회적 장벽과 비극적 사건을 통해 삶이 송두리째 변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율이 매년 최저치를 기록하고 젊은 세대 다수가 결혼을 포기하는 이 시대를 조망하며, 결혼 제도의 현주소와 결혼 자체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제안한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상처들을 3면 무대를 통해 관객과 긴밀하게 보여주면서 결혼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한편, 연극 '가취지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극단 C바이러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단 C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