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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488.5억달러 19.5% 증가…반도체·자동차 수출 견인(상보)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09:21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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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382억달러 전년비 14.5% 증가
선박 제외 일 평균 수출 63개월만에 9개월 연속 증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하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88.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했다. 2011년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 행진이다. 두 자릿수 증가는 7개월 연속으로 역시 2011년 9월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수입액은 382억달러로 14.5% 늘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06억달러를 기록하며 6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반도체도 78억9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도가 79.2% 증가해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나타냈고, 베트남(29.9%), 아세안(31.5%), CIS(21.6%) 등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중국·일본 수출도 9개월 연속 늘었다. EU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동기비 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석유제품·자동차 등 수출이 줄고, 반도체 제조용장비·자동차·항공기 등 수입이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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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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