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조기에 구축한다.
LH는 스마트시티 특화도시(판교,동탄 등 4개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입 예정인 서비스는 공공 Wi-Fi를 호수공원, 방죽천, BRT정류장 등에 확대 설치한다. 도시 안에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앱, 네비게이션에 제공한다.
또한 도로와 공원에는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시범 도입해 에너지 절약, 빛 공해 방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LH 김수일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구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부터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인식하고, 스마트시티 체험거리를 통해 외부 방문객들까지 스마트시티의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