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이 바다' 롯데리조트속초..호텔 173실ㆍ콘도 219실 갖춰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호텔의 3번째 리조트인 롯데리조트속초가 20일 그랜드오픈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롯데호텔의 세번째 리조트다.
리조트는 지상 9층, 지하 3층이다. 총 392실 객실로 호텔형 173실, 콘도형 219실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리조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다.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Ocean View)를 자랑한다.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롯데리조트속초 <사진=롯데호텔> |
속초의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워터 슬라이드와 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 루프탑 9(Roof Top 9) 등 부대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BU장 및 계열사 소속 대표이사 등 내외빈 8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상암동 MBC 사옥의 ‘미러맨’으로 유명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 ‘빛을 주는 사람’ 앞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강원도와 속초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