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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19년부터 전기車만 생산,,,'내연엔진 결별'

기사입력 : 2017년07월06일 08:01

최종수정 : 2017년07월06일 08:01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100만대 판매 계획 재확인

[뉴스핌=이영기 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2019년까지 전통적인 내연엔진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만 생산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1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등에 따르면, 이날 볼보는 전통적인 내연엔진 자동차는 단계적으로 줄여 2019년부터는 전기모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판매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출처: 볼보 웹사이트>

하칸 사무엘손 볼보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식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 자동차 회사가 내연기관으로만 구동되는 차량의 생산 중단 시기를 특정한 것은 볼보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모두 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종은 볼보가 직접 만들며 나머지 2종은 지난달 분사한 전기차 사업조직인 '폴스타'(Polestar)를 통해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엘손은 볼보가 앞서 2025년까지 모두 1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발표는 볼보가 이를 어떻게 이행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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