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검찰총장 후보 소병철·문무일·오세인·조희진 4인 4색…기획 호남 공안 여성 선두주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소병철(왼쪽 부터)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 부산고검장, 오세인 광주고검장, 조희진 의정부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뉴시스]

[뉴스핌=김기락 기자]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검찰총장 후보자 적격 심사를 통해 소병철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 부산고검장, 오세인 광주고검장, 조희진 의정부지검장을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4명의 후보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된다.

먼저 추천된 인사 중 가장 기수가 높은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 전 법무연수원장은 검찰을 떠난 뒤로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았고, 검찰 개혁 의지도 있어 정권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소 전 원장은 능력을 인정받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기획통’으로 불린다. 이미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어 채동욱·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나란히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하지만 총장 자리에 오르지 못했고 2013년 12월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스스로 옷을 벗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전남 무안)와 같은 호남 출신 인사로서 지역 안배를 고려할 경우 다소 불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 역시 호남 인사로 광주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검찰 개혁 과제를 완수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팀장을 역임하면서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기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신정아 사건', 김경준 전 BBK 대표 기획입국,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 굵직한 사건 다수를 수사한 바 있다.

오세인(52·18기) 광주고검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다. 박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지역 안배를 고려할 때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다.

공안과 기획 등 다방 면에 걸친 업무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검 대변인을 거쳐 대 언론관계도 원만하다.

하지만 검찰 개혁 일환으로 공안 부분 축소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오 고검장이 중용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2012년 참여연대가 '정치검사'로 낙인 찍었던 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희진(55·19기) 의정부지검장은 검찰 창설 이후 '첫 여성 검사장'으로 유명하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9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여성 첫 부장검사, 여성 첫 지청장 등 검찰 내 여성 대표로서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2005년에는 후배 여검사들과 의기투합해 여성 폭력 범죄에 대한 선진국의 이론과 판례·정책·제도 등을 망라한 '여성과 법'을 출간하는 데 앞장섰다.

'여성범죄실태분석'·'우리나라의 여성정책과 여성법률가의 역할'·'음란물규제에 관한 여성주의적 접근과 비판'·'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양형분석' 등 여성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