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수원 영통신도시 주변에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실속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동 일대에 지역조합아파트 '리버인 줌파크'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난 2일 주택홍봉관 문을 연 리버인 줌파크는 59~84㎡ 총 19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채광, 통풍,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리버인 줌파크는 중소형 주택이지만 4Bay 특화설계를 갖춰 실수요자들을 노리고 있다. 베이(bay)는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숫자로 4Bay는 거실과 방 3개에 전면발코니를 통해 햇볕이 들게 된다.
따라서 Bay가 늘어날수록 채광은 물론 환기, 통풍이 유리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냉·난방비도 절약된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도 크게 늘어나고 개방감이 뛰어나 집안 전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영통생할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학병원, 관공서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유앤아이스링크장, 문화의 전당, 수원야외음악당,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10분 이내에 초ㆍ중ㆍ고가 모두 있다. 단지 내부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가까운 망포동에는 대형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동탄나들목(IC) 3㎞, 북오산IC 2㎞가 거리에 있고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 5분거리에는 국철 1호선 세류역, 병점역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역교통망도 빼놓을 수 없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쉽다. 또 영통-병점 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 주변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단지 근처에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로 이전 완료한 삼성전자와 관련 협력사들의 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 국방부의 수원공군기지 이전사업 확정으로 공군비행장 이전부지 525만㎡에 주거공간 및 산업시설, 각종 문화시설과 첨단 연구개발(R&D)시설, 의료 관련 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다.
리버인 줌파크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