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알쓸친닭] 호식이두마리치킨집 연 매출 3.5억..본사 영업익률은 17.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사ㆍ가맹점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오너 일탈로 피해 불가피"

[뉴스핌=전지현 기자]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의 성추문 논란으로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 모두 치킨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높은 수익을 내 왔던 만큼 피해에 대한 체감도가 높을 전망이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및 업계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2015년 기준 3억5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1·2위였던 교촌치킨(4억4651만원)과 BBQ(3억7160만원)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하지만, 3·4위였던 bhc(3억400여만원)와 네네치킨(2억4069만원) 보다는 높은 것으로, 업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역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는 영업이익율이 지난 2013년 16.3%, 2014년 14.3%, 2015년 17.7% 등 10%대 중후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인 네네치킨 영업이익율(2014년 32.26%, 2015년 34.59%)보다는 낮은 수치이나, 교촌치킨(6.58%, 5.9%), BBQ(11.03%, 6.44%), 굽네치킨(5.17%, 5.69%) 본사 영업이익율보다 훨씬 높다.

현재 호식이치킨은 공정위를 통한 지난해 실적이 비공개 상태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 상승추세를 보였던 만큼 지난해 역시 높은 가맹점 평균매출과 수익을 유지했을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1995년에 가맹사업을 개시한 치킨 프랜차이즈기업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한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가격 정책을 펼쳐왔다.

치킨가격이 2만원을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각각 1만3000원, 1만4000원에 제공했다. 두마리치킨세트의 경우에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에 판매했다. 최근 치킨업계 도미노 가격인상에 여론의 뭇매를 맞는 점을 감안하면 '가맹점-본사-소비자' 3자간 상생경영을 펼쳐온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교적 작은 규모로 운영하던 치킨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평가가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 또봉이통닭의 경우, BBQ가 메뉴가격을 최대 2000원 가량 올린 상황에서도 한달간 치킨 가격을 인하해 소비자들에게 관집이 쏠리는 중이다.

또봉이치킨 측은 가맹점을 위해 인하 금액을 본사에서 부담할 뿐만 아니라 가격 인하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본사에서 책임질 것도 밝혔다. 또봉이통닭 가맹본사인 또봉이에프앤에스는 지난해 매출 148억원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률이 16.5%에 달했다. 가맹점평균매출은 1억4000만원 수준으로, 치킨업계 도미노 가격인상 여파에 여론의 시선이 차가워지자 본사측이 앞서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회장의 성추행 논란으로 불거진 비난의 피해가 호식이치킨 가맹점 및 본사까지 번지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최 전 회장에게는 잘못을 꾸짖고 충분한 벌을 내리되, 가맹점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불매운동까지 번지는 것은 막아야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사이에서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상위권에 자리한 본사들이 치킨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어, 오히려 이들기업에 불매운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낮은 데는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적용하기 때문도 있다"며 "맛에 대한 꾸준한 개발과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비용분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