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가 '제 30주기 이한열 열사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형석 기자] 제 30주기 이한열 열사 추도식이 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한열동산에서 열렸다.
추도식에 참석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는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30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엊그제 같아 믿기지 않는다"며 "30년 전 한열이를 부축했던 종찬이, 우상호 학생회장도 30년 전 마음 좀 털어버리고 편히 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우상호, 표창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멈추지 않는 눈물 |
▲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립습니다.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