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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승’ 자신과의 약속 지킨 이지현 “다음목표? 즐거운 골프할 생각” (KLPGA E1 채리티오픈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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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승’ 자신과의 약속 지킨 이지현 “다음목표? 즐거운 골프할 생각” (KLPGA E1 채리티오픈서 생애 첫 우승). <사진= KLPGA>

‘5월 우승’ 자신과의 약속 지킨 이지현 “다음목표? 즐거운 골프할 생각” (KLPGA E1 채리티오픈서 생애 첫 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 이지현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이지현(21)은 2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지현은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도 6위(2억717만원)로 올라섰다.

이지현은 지난 라운드 인터뷰에서 5월이 가기전에 생애 첫 우승을 하겠다고 밝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지현은 “샷이 좋아져서 5월 안에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진짜로 5월 마지막주에 우승하게 됐다. 그러나 내가 우승을 한 건지 안 한건지도 잘 몰랐다. 연장전에 갈 생각을 했다. 물 뿌려줄 때 정말 내가 우승을 했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현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준우승)에서도 챔피언조 때 많이 떨었지만 이번엔 안 떨렸다”며 안정된 드라이버샷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그의 골프 입문은 독특했다. 어린 시절 리조트서 외국인 가족이 모두 함께 골프를 치는 것을 보고 자신의 가족과 함께 시작했다. 정겹게 골프하는 모습에 반해 시작했지만 정작 그의 부모와 오빠는 별 흥미를 못 느껴 곧 그만 두었다. 그러나 운명이었던지 이지현은 골프를 취미로 계속하게 됐고 프로 골퍼로 성장했다.

드라이버샷 결점을 고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서 우승을 써낸 이지현은 자신의 목표를 차근차근 써나가고 있다.

이지현은 “이전엔 투어에 올라오는 게 목표였고 올라와서는 첫 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 일단 즐겁고 행복하게 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미국 진출 계획은 2~3년 후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지현.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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