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22일 국내 대표적 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모두 얻은 세종시 ′길마당 29호 단독주택(건축주 전우진)′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현판식을 열었다.<사진=LH>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국내 대표적 건축물 인증을 받은 세종시 ′길마당 29호 단독주택′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건물은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모두 받았다. 공공기관 업무시설이나 대형 건물과 달리 녹색건축인증이 의무화 되지 않은 단독주택에서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것은 이례적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3kW)과 고단열 46mm 3중유리 등을 적용해 전기요금, 난방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빗물이용 시설 설치로 친환경 자원 순환형 주택으로 지었다.
또한 벽지, 접착제 등 마감재에 친환경 인증 자재를 적용해 새집증후군 우려를 줄였다. 두 가지 인증을 모두 얻으면 취득세와 재산세를 일부 감면받는다.
LH 강동렬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이번 단독주택 건축물 인증 취득을 계기로 단독주택에도 인증 사례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