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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FRS17 기준서, 5월 셋째주에 나온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09:40

최종수정 : 2017년05월03일 07:51

2월 IASB 정례회의 후 발표 내용과 다르지 않을 듯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8일 오후 2시5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오는 2021년부터 보험업계에 적용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의 기준서가 5월 셋째주에 발표된다.

2일 보험업계 및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이사회 멤버들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 런던 소재의 IASB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IFRS17 기준서를 발표한다. 당초 IASB는 3월까지 기준서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것.

이번에 확정 발표되는 기준서는 지난해 해반기 주요 보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IFRS17 필드테스트 결과를 반영, 2월 정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알려졌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당초 올해 3월 IFRS 17 기준서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발표 일정을 5월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사진=IASB홈페이지>

 

기준서가 확정되면 각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에 대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IFRS17은 세계 주요 국가 보험사의 회계방식을 통일하는 게 목적이다.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고 저축성보험을 매출에서 제외한다. 또 수익은 순차적, 부채는 즉시 반영한다. 이에 따라 전체 보험사의 부채가 많게는 40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일시에 보험부채가 폭증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또 일선 보험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판매에 집중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대형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IFRS17 기준서가 확정되면 세부적인 내용까지 검토해 대응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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