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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에서 결혼 풍속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결혼 풍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가 '백년해로냐 졸혼이냐'를 주제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금혼식부터 졸혼까지 대한민국 중년부부의 생활에 대해 살펴본다.
강부자와 이묵원 부부는 대한민국 1%의 확률인 금혼식까지 치르며 화제를 모았다. 50년차 부부임에도 아직 뜨거운 사랑 중인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되돌려본다. 수많은 남자를 뒤로 하고 이묵원을 택한 결정적 이유와 두 사람의 50년 해로의 특급 비결을 공개한다.
강부자, 이묵원 부부에게도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 국민 어머니에서 정계 진출까지 했던 강부자, 반면 이묵원은 화려한 백수가 됐으며 외도까지 했다고. 강부자와 이묵원의 아슬아슬한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어 40년 결혼 생활 끝에 졸혼을 선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백일섭의 이야기도 전한다. 딸과 절연하면서까지 졸혼을 선택한 이유부터, 졸혼 1년차 살림하는 남자 백일섭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백일섭의 아들은 부모님의 졸혼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백일섭 부부는 처가의 반대를 극복하며 어렵게 결혼에 골인했지만, 40년을 살며 '여보' 소리 한 번 안해봤다. 신혼여행을 낚시터로, 첫날밤을 텐트에서 보낸 속사정도 살펴본다.
푸근함의 대명사 국민 아버지 백일섭의 과거는 상남자의 아이콘이었다. 차만 마셔도 열애설이 터지는 원조 스캔들 메이커 백일섭의 화려한 과거를 전한다. 데이트를 할 때도, 지방 촬영을 가도, 상금을 받아도 술집에 올인하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 백일섭의 남다른 술 사랑 이유를 알아본다.
아직까지 생소한 졸혼이란 무엇인지, 100세 시대 중년부부의 해결책은 졸혼인지, 황혼이혼의 대안으로 떠오른 졸혼, 휴혼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또 실전 졸혼 가이드를 통해 졸혼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중년부부의 동상이몽, 졸혼을 바라는 서로 다른 이유와 졸혼 후 생긴 내 배우자의 이성친구, 졸혼의 걸림돌인 재산관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한편, MBN '아궁이'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