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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별미' 풀무원 냉장면 3종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4월27일 08:42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08:42

생가득 순메밀 냉면·생가득 김치말이 쫄깃생면 등 선보여

[뉴스핌=전지현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메밀 100% 반죽으로 면을 뽑은 ‘생가득 순메밀 냉면’ 2종과 김치말이 육수에 생면의 쫄깃함을 더한 ‘생가득 김치말이 쫄깃생면’ 등 냉장면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신제품 3종은 풀무원만의 독자적인 제면 공법과 노하우로 면의 특징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100% 메밀로 만든 면과 일반 소면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의 생면을 이용하는 등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제면 기술력을 더했다.

‘생가득 순메밀 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 2종으로 출시했다. 물냉면은 순메밀 냉면 사리에 어울리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기 육수 함량을 높여 감칠맛을 더했다. ‘생가득 순메밀 냉면’은 밀가루, 소금 등을 넣지 않고 순(順) 메밀 100%를 갈아 만들었다.

독자적 반죽 공법을 적용해 밀가루를 넣지 않고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제면 과정에서 두 개의 반죽 기계가 일정한 압력과 속도로 반죽을 지속적으로 치대 반죽의 찰기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생가득 순메밀 냉면’의 메밀은 한국, 일본 등 메밀면 전문점에서 품질이 우수한 메밀로 꼽는 내몽골산을 사용했다. 또 볶지 않고 껍질만 벗겨낸 생메밀을 사용해 면이 곡물 본연의 옅은 녹색 빛깔을 띠며 메밀 특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생가득 김치말이 쫄깃생면’은 숙성 발효한 김치와 동치미로 맛을 낸 육수에 쫄깃한 생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전통 냉면 제조 방식으로 만든 생면은 일반 소면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국산 열무로 만든 절임 열무 고명이 함께 들어 있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박일우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만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면 공법으로 ‘생가득 순메일 냉면’ 등 신제품 3종의 면발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때이른 더위로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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