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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형건설사, 강남4구에 1865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4월10일 11:07

최종수정 : 2017년04월10일 11:07

[뉴스핌=오찬미 기자] 올 상반기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4개구에 1865가구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을 비롯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 4~6월 강남 4구에서 총 18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암사 조감도 <자료=리얼투데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암사’를 짓는다.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 중 313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광나루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신암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천일중, 신암중, 선사고도 가까이에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구민회관, 2001아울렛,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2-1번지에 ‘힐스테이트 서초’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0㎡, 총 32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서초중·고, 서울고가 가까이에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22㎡, 총 1859가구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까이에 있다.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중 2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 구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양재천, 달터공원, 구룡산이 가깝다.

GS건설은 오는 6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를 재건축해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3·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가박스, 센트럴시티를 비롯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자료=리얼투데이>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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