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및 부채 해결, 제대군인 정착금 지원 등 발표
[뉴스핌=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모든 청년에게 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지급해 직접적인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혁신파크에서 청년활동가들과 '내:일이 있는 나라'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한다고 1조원 가까운 돈을 썼지만 실제 성과는 거의 없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 ▲청년일자리 공급 및 노동조건 개선 ▲대학 등록금 및 부채 해결 ▲제대군인 정착금 지원 등의 청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에서 청년배당 정책을 추진했었다.
간담회에 앞서 청년허브, 민달팽이유니온, 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혁신파크에 상주하는 청년 정책 관련 단체와 기관들을 방문해 취업난의 현황과 정부 청년정책의 문제점, 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뉴스핌=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