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지원 뿐 아니라 기술인력 지원·품질혁신교육 등 약속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대표이사 김연철)가 지난 10일 창원사업장에서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 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게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파트너론도 시행했다. 1차 협력사를 비롯한 2, 3차 협력사들도 대출 금리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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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지난 10일 창원사업장에서 김연철 대표이사(아래 왼쪽에서 네번째)와 19개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한화> |
김연철 ㈜한화 대표는 “협력사와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은 건전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올해는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술인력 지원, 품질혁신교육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