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서는 국민 간식과 일본 온천이 소개된다. <사진=K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VJ특공대’에서 수제 사탕, 고구마형 과자, 쫀득이, 게맛살, 김밥용 햄 탄생 과정과 일본 보양 온천을 소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국민 간식 탄생기, 대한민국 1% 영재들, 일본 온천 보양 여행, 틈새공략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이날 ‘VJ 특공대’에서 소개하는 주제는 바로 ‘영원한 스테디셀러! 국민 간식 탄생기’이다. 불황에도 끄떡없이 연일 사랑받는 먹거리가 바로 수제 사탕이다.
설탕 반죽을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고 엿가락처럼 쭉쭉 늘여주면 오렌지부터 포도까지 각양각색 모양의 수제 사탕이 만들어진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독성 강한 맛이 있었으니, 바삭함과 달콤함의 절대 강자인 고구마형 과자가 그 주인공이다.
세월을 불문하고 인기리에 팔려나가는 또 다른 국민 간식의 주인공은 바로 쫀득이. 최근 불량식품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호박, 고구마 가루가 들어간 건강한 국민 간식으로 재탄생 되고 있단다.
그런가 하면 김밥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 게맛살도 빠질 수 없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게맛살의 식감을 위해서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한다.
게맛살과 짝꿍인 김밥 햄, 트레이드마크인 격자무늬 옷을 입기 위해서는 네모난 철갑 통 속에서 훈제되는 과정이 필수라고 한다. 고기를 곱게 갈아내는 것부터 수백 개의 철갑 통의 행렬까지. 국민 먹거리 김밥 햄의 탄생 현장이 공개된다.
두 번째 주제는 눈과 입이 즐거운 일본 온천 보양 여행이다. 일본 시즈오카 현에는 마치 신선이 된 듯,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온천이 있다. 그곳은 다름 아닌 30m 대형폭포 옆에 자리한 노천탕이다.
여기에 특별 요리 '멧돼지 나베'로 배를 채우면 지친 일상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보양 코스다.
또 다른 이색 온천이 있다는 일본 카나카와 현. 온천을 찾은 손님들의 온몸을 흠뻑 적시는 수상한 액체는 다름 아닌 커피. 게다가 보기만 해도 달콤한 초콜릿으로 낭만적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푸아그라, 참치 꼬리 스테이크 등 프랑스 요리가 나온다는 이색 회전 초밥집을 소개한다.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까만 달걀이다.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는 유황온천에 몸을 담그고 나면, 특별한 한 끼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이 지역 특산물 새빨간 생선 ‘긴메다이’를 이용한 샤브샤브이다.
아울러 튀김 찌꺼기를 빨아들이는 청소기와 각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뽐내는 영재들도 공개된다.
한편 ‘VJ 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