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4분기 애플워치 520만대 vs. 삼성 기어 80만대 - SA

기사입력 : 2017년02월02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02월02일 11:21

"삼성, 더 저렴하고 흥미로운 모델 필요"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1위 애플(종목코드: AAPL)과 2위 삼성전자(종목코드: 005930) 간 점유율 격차가 작년 4분기에 더 벌어졌다. 연간으로 전체 시장 내에서 애플과 삼성의 위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분기에 애플워치를 520만대 팔았다고 보도했다. 한 해 전의 510만대에서 2% 늘어난 규모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80만대 판매했다. 1년 전의 130만대에서 38% 이상 줄어든 수치로, 당초 SA의 전망치(130만대 유지)를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63%에서 에 63.4%로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에서 9.8%로 떨어졌다. 분기 전체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820만대로 시장 규모가 1% 증가했다. 

2016년 연간으로 보면 전체 판매량이 2110만대로 1.44% 증가했는데, 연간 애플의 판매량은 1160만대, 삼성은 240만대를 각각 기록해 2015년에 비해 각각 14.7%, 11.1% 감소하는 등 양사 감소세가 현저했다. 기타 제조사 판매량은 710만대로 비중이 21.6%에서 33.6%로 확대됐다.

SA의 클리프 라스킨드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애플워치 시리즈 2에 대한 수요가 놀라울 정도로 강력했다"며 "애플이 지난 분기에 대량으로 쌓인 스마트워치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SA는 애플은 애플워치 포트폴리오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고, 삼성전자는 더 저렴하고 흥미로운 모델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각각 조언했다. 

2016년4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 동향 <자료=Strategy Analytics>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