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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2라운드..’변동성-엔화-국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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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5일 오전 05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으로 금융시장의 소위 ‘트럼프 트레이드’가 새 국면을 맞았다.

보호주의를 근간으로 한 정책 기조가 본격화되는 한편 투자자들의 시선이 경제 성장 가속화에서 주요 공약에 내재된 리스크로 옮겨간 데 따른 변화로 해석된다.

월가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월가의 ‘큰손’들은 달러/엔 환율의 반전과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그리고 국경세 등 세 가지를 축으로 포트폴리오의 새 판을 짜는 움직임이다.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결정으로 본격화된 보호 무역주의 정책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나타났던 달러화와 엔화의 향방을 뒤집어 놓을 것이라는 의견이 월가에 번지고 있다.

자산 규모 1조1000억달러 규모의 아문디는 엔화 매입에 나섰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대선 이후 투자자들이 미국의 경제 성장 가속화에 무게를 실었던 반면 이제 무역정책에 따른 충격을 반영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다.

대선 이후 14년래 최고치로 뛰었던 달러화가 후퇴하는 한편 직격탄을 맞았던 엔화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올들어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3.6% 상승했다.

이날 유니 크레딧의 그로벌 외환 전략가인 바실리우스 키오나키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달러화에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달러화가 2014년 여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30% 뛰는 사이 투자자들의 낙관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반면 트럼프 행정부의 리스크가 외면당했다는 것.

그는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이른 만큼 재정 확대가 실질 금리보다 명목 금리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높다”며 “여기에 인프라 투자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이 맞물리면서 달러화를 압박할 것”일고 내다봤다.

엔화 <사진=블룸버그>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라이빗 뱅크인 UBS도 고객들에게 달러화 상승 포지션을 축소하는 한편 하락으로 차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주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 전부터 좁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변동성 확대에 적극 베팅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2억400만달러의 자금이 밀려들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동시에 변동성이 하락할 때 수익률을 창출하는 상품인 벨로시티셰어 데일리 인버스 VIX 숏텀 ETN에서는 60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선다이얼 캐피탈 리서치의 제이슨 조퍼트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최근 6개월 사이 네 차례에 걸쳐 변동성 관련 ETF의 자금 유출입에 반전이 일어났다”며 “최근 동향은 변동성 상승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 삭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 무역주의 정책이 본격화된 데 따라 종목별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제시한 국경제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수입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골드만 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국경세 개편의 실현 가능성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현실화될 경우 타격은 작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소매와 의류 섹터가 커다란 피해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이키와 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 페어런트, 달러트리, 그리고 노스 페이스와 팀벌랜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VF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JP모간도 국경세 리스크를 지적하고,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와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 주류 업체 하이네켄의 매출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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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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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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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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