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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 중국 자오웨이 '관시가 나를 억만장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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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판 워런 버핏, 20개사 투자지분 2조원 육박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4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배상희 기자] '여성 워렌 버핏'. 중국 대표 영화배우 겸 감독에서 투자업계의 신예로 떠오른 자오웨이(趙薇∙42)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자오웨이는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 등 화려한 인맥과 싱가포르 부호이자 남편인 황유룽(黃有龍)의 지원을 등에 업고 최근 몇 년간 엔터테인먼트분야 투자에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문화∙미디어 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진정한 투자가로의 진면목 발휘에 나섰다. 

자오웨이 부부, 20개기업 보유지분 가치 1.6조원

자오웨이와 황유룽 부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0개에 달하고, 보유지분 가치는 92억 위안(약 1조5900억원)을 넘어선다. 투자 분야 또한 영화와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제조, 금융 등 다양하다. 

그 중 대표 상장기업의 보유 지분 비율을 살펴보면, 자오웨이 부부는 순룽홀딩스(順龍控股 00361.HK)의 지분 60%, 진바오바오홀딩스(金寶寶控股 01239.HK) 지분 20.59%, 윈펑금융(雲鋒金融 00376.HK) 간접지분 15%, 탕더잉스(唐德影视 300426.SZ) 지분 1.46%, 알리바바픽처스(阿裏影業 01060.HK) 지분 4.97%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이들 5개 상장사의 총 시가총액은 45억2200만위안에 달한다. 

자오웨이 부부는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에서도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자오웨이 부부는 6억6600만위안 가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지역의 부동산을 비롯해 프랑스에는 대규모 와이너리(포도주 만드는 양조장)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동영상, 주류업, 4S점(판매, 부품, A/S, 정보피드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 지정 대리점) 등에 대한 투자에도 나서왔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총 1억5700만위안 정도다. 

여기에 자오웨이의 본업인 배우와 감독, 광고 활동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까지 합치면 자오웨이 부부가 보유한 자산은 집계된 수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대표적으로 자오웨이의 감독 데뷔작인 ‘우리가 일어버릴 청춘’은 개봉 당시인 2013년 7억위안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둬들인 바 있다.

지난해 12월 자오웨이는 자신이 95%의 지분을 보유한 룽웨이미디어(龍薇傳媒)를 통해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완자컬처(萬家文化 600576.SH)의 주식 1억8500만주를 30억6000만위안에 매입했다. 이를 통해 자오웨이는 완자컬처의 지분 29.135%를 보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전체 투자액 30억6000만위안 중 6000만위안은 자오웨이 개인이 출자했고, 나머지 30억 위안 중 절반은 대출로, 절반은 증권담보 대출을 통해서 조달했다. 

투자 잭팟 비결, 알리바바 마윈과의 인연

자오웨이가 투자가로서의 명성을 얻기까지 그의 화려한 ‘황금인맥’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알리바바 마윈 회장과의 인연을 빼놓을 수 없다. 자오웨이가 투자업계로 첫 발을 들이고, 남다른 투자 안목을 인정받게 된 것 또한 마윈 회장과의 관시(關系∙인맥)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12월 20일 자오웨이 부부는 주당 1.6홍콩달러에 알리바바픽처스의 지분 19억3000만 주를 사들였다. 이를 통해 자오웨이 부부는 알리바바픽처스의 9.18%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로 올라서게 됐고, 알리바바픽처스의 주가가 주당 4.9홍콩달러(2015년 4월 9일 기준)까지 급등하며 큰 수익을 거둔다. 

이후 2015년 4월 29일~30일 자오웨이 부부는 돌연 주당 3.9홍콩달러에 알리바바픽처스 2억5600만 주를 매도했고, 이를 통해 9억9800만 홍콩달러를 현금화한다. 이후 알리바바픽처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탔고, 이때부터 자오웨이 부부는 발을 들이고 빼는 적절한 '투자타이밍' 예측으로 업계에서 조명받기 시작한다. 초기 매입가인 주당 1.6홍콩달러로 계산했을 때 자오웨이 부부는 지분축소를 통해 총 5억8880만 홍콩달러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이어 지난해 10월 5일에도 자오웨이 부부는 주당 1.571홍콩달러에 또 한번 알리바바픽처스 주식 7억990만주를 매도했고, 이를 통해 12억 홍콩달러를 현금화했다. 이번 매도가는 최초 주당 매입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결과적으로 2000만 홍콩달러의 손실을 입게된다. 다만, 이후 알리바바픽처스 주가는 1.27홍콩달러(2017년 1월 16일기준)까지 하락했고, 또 한번 자오웨이 부부의 투자 혜안이 발휘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자오웨이와 마윈 회장의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5월 8일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소유한 홍콩 금융서비스 기업인 루이둥그룹(瑞東集團, 현재의 윈펑금융∙雲鋒金融)은 주당 2홍콩달러에 19억4300만주를 발행했다. 당시 제이드 패션(Jade Passion)이 루이둥그룹의 13억4300만주를 매입, 전체 지분의 56%를 보유해 지배주주로 올라섰다. 제이드 패션은 마윈을 비롯해 위펑(虞鋒)과 자오웨이의 남편인 황유룽이 지배주주로 올라서 있는 기업이다.

그 중 자오웨이 부부가 보유한 지분은 3억6000만주로, 투자액은 7억2000만 홍콩달러에 달했다. 이후 루이둥그룹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 한달 후인 6월 1일 기준 주가가 11배 가량 치솟으면서 자오웨이 부부는 장부상으로 74억300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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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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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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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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