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기 경영슬로건 '도전, 새가치 창조' 발표...R&D 강화 등 제시
[뉴스핌=박예슬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미래는 적극적으로 꿈을 꾸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자의 것"이라며 "유한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올해의 경영슬로건으로 '도전, 새가치 창조'를 제시했다.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핵심 가치인 'Progress·Intergrity'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다.
유한양행 2017년도 시무식. <사진=유한양행> |
특히 올해는 ▲역동적, 창의적인 조직문화 혁신 ▲품목 포트폴리오 개선 ▲R&D 강화를 통한 새가치 창조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기업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충실한 수행 등 5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한편, 이날 유한양행은 서상훈 R&D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사철기 개발실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313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