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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조직 개편 실시…'유사 조직 통폐합'

기사입력 : 2016년12월23일 16:37

최종수정 : 2016년12월23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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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부 2실 125팀 → 33부 6실 110팀
경쟁력강화TF, 전략기획부 내 전담팀 편입
인덱스사업부·투자자보호부 신설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사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유사기능 수행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을 슬림화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소 조직은 2개 부서와 15개 팀이 줄어들고 4개 실이 새롭게 추가된 33부 6실 110팀 체제로 운영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보·지수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지원 강화, 투자자보호 지배구조 개편 등 핵심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조직개편에 맥킨지 컨설팅 결과를 반영, 시장정보와 인덱스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정보사업부에서 인덱스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인덱스사업부를 신설했다.  

<자료=한국거래소>

또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조직으로 운영되던 창업지원센터를 정규조직인 성장기업부로 개편했다.

이어 불공정거래 예방과 분쟁조정 등 투자자 보호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자보호부를 신설했다. 

거래소 지주사 전환 추진을 위해 작년 4월부터 운영해온 '경쟁력강화TF'는 상설 조직인 전략기획부 내 전담팀으로 축소했다.

인사와 총무기능도 분리했다. 거래소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력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총무부를 인사부와 총무부로 분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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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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