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2017 산업전망] 펴보지도 못한 웨어러블, 내년 더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I "현재까지 틈새시장 머물러"..장기전망은 장밋빛

[뉴스핌=김신정 기자] 세계 웨어러블 시장이 내년에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 때 각광받았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시장이 최근 몇년 사이 눈에 띌 정도로 외형 확장을 못하고 있다.

최근 IT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그 동안 많은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기기들이 주류 제품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현재까지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올 3분기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만을 따지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소폭 늘었지만, 상위권 제품들이 저가의 스마트 밴드라는 점에선 시장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핏비트는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23.0%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샤오미가 16.5%로 2위, 가민이 5.7%로 3위를 차지했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를 앞세웠지만 4, 5위에 머무는데 그쳤다. 특히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의 추락세가 눈에 띈다.

지난 3분기 애플은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4.9%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5%보다 12.6% 포인트 급락했다. 출하량도 390만대에서 110만대로 급감했다. 지난해 2위에 머물렀던 애플의 점유율도 4위로 뚝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는 약진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3분기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보다 크게 상승했다. 출하량은 50만대에서 100만대 수준으로 거의 2배나 증가했다.

IDC는 애플의 추락세와 관련, "애플워치 시리즈2 출시를 앞두고 기기 노후화, 직관적이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의 영향으로 애플의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기어핏2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어 인위적으로 웨어러블 제품 시장 성장세를 이뤘다고 진단했다.

더군다나 이달 초 1세대 스마트워치 업체 페블이 피트니스밴드 업체인 핏비트에 인수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페블 제품에 대한 지원도 종료될 전망이다.

구글도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고 협력사들도 올해 새로운 스마트워치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 이달 초에는 모토로라가 당분간 스마트워치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웨어러블 시장의 주춤세는 당초 스마트폰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원했던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BI는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설명하지 못했으며, '왜 필요한가'라는 물음에도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오는 2020년까지 웨어러블 기기 매출 규모가 72조원(61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가운데 137억달러(약 16조원)는 건강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기술과 연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스마트워치 시장은 오는 2019년 20조원(174억달러) 매출에 달할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