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50세가 되는 호주 출신 배우 니콜 키드만 <사진=피렐리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50대를 바라보는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만(49)의 흑백사진 한 장이 화제다.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콜 키드만의 노 메이크업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피렐리가 매년 톱스타들의 사진을 이용해 제작하는 캘린더에 실릴 예정이다. 피렐리는 니콜 키드만을 비롯해 우마 서먼, 제시카 차스테인, 로빈 라이트, 루피타 뇽, 줄리안 무어, 헬렌 미렌, 루니 마라 등을 2017년 캘린더 모델로 기용했다.
피렐리의 캘린더에서 톱스타들은 화려한 매력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특히 내년이면 벌써 오십대에 접어드는 니콜 키드만이 눈길을 끈다. 젊은 시절 요정같은 미모로 세계를 평정한 니콜 키드만은 자연스럽게 자리한 주름과 여전히 매력적인 눈빛으로 클라스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피렐리는 매년 유명 사진가들과 톱스타들을 기용해 독특하고 유니크한 캘린더를 제작해 왔다. 특히 파격적인 누드 캘린더로 유명한데, 올해는 유명 스타들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담은 콘셉트를 적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