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3분기 2.2% 성장 "기대 이상, 수출이 견인" (상보)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09:33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09: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분기 대비 0.5% 성장

[뉴스핌= 이홍규 기자] 3분기 일본 경제가 수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14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2.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0.9%를 웃도는 것으로, 또한 앞서 2분기 기록한 0.7%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3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로도 0.5% 성장해 전망치 0.2%를 웃돌았다.

명목 성장률은 분기 0.2%, 연율 0.8%를 각각 기록해 3분기째 실질과 명목 GDP 모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 대비로 마이너스 0.1%를 기록했고, 수입품목을 제외한 내수 디플레이터는 1.0%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3분기 실질 성장률의 내수 기여도는 0.1%, 순수출 기여도는 0.5%였다. 명목 성장률로 보면 내수가 마이너스 0.1%, 순수출이 0.3%를 기여했다.

3분기에 일본의 수출은 2.0%나 증가한 반면 수입은 0.6% 감소했다. 대 아시아 수요 회복세가 수출 성장의 주된 요인이었고, 국내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입은 감소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전분기 대비 보합을 기록해 전망치 0.1%를 하회했다. 주택 투자가 2.3% 증가하고 공공 투자는 0.7% 감소했다. 민간재고 기여도는 마이너스 0.1%를 나타냈다.

2016년 3분기 일본 국내총생산 <자료=일본 내각부>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