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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김소현·김새론 잇는 아역배우 '新트로이카'…'열다섯 동갑내기' 신은수·박서연·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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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역배우 신은수·박서연·김환희(왼쪽부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JS픽쳐스·나무엑터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부터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마녀보감’ 김새론까지. 아역배우계의 트로이카로 각광받던 이들이 저마다 주연급 성인 역할에 도전하며 변신을 꾀했다. 이들의 드라마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트로이카 3인방은 아역배우 꼬리표 떼고 성인연기자로 한 단계 성장했다.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이 떠나기 무섭게 이 자리를 채운 이들이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2002년생 동갑내기 신은수, 박서연, 김환희가 주인공이다. 데뷔작부터 화려하게 시작한 신은수부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진가를 인정받은 김환희까지, 현재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장악한 세 사람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화제성도 연기력도 최고…‘가려진 시간’ 신은수
신은수는 데뷔작 ‘가려진 시간’으로 단번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아역 배우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파트너가 된 그는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사 JYP 소속 배우다. 특히 JYP가 사랑하는 토끼형(?) 얼굴로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수지’로 불린다. 실제 지난달 영화 제작보고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은수는 귀여운 마스크와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단박에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신은수는 수준급 연기력까지 갖췄다. 그는 ‘가려진 시간’에서 엄마를 잃고 낯선 섬 화노도에 이사 온 소녀 수린을 통해 명연기를 펼쳤다. 이야기의 흐름상 신은수가 극을 이끌어가는 모양샌데 감정 하나하나 허점이 없다.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엄태화 감독이 “하늘이 내린 배우”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파트너 강동원도 “뭐라고 할 것도 없다. 은수는 그냥 처음부터 잘했다”고 칭찬한 바 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신은수는 당장 안방극장까지 발을 넓혔다. 1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 것. ‘푸른 바다의 전설’ 역시 판타지 장르로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 드라마에서 신은수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인어 전지현의 청소년기를 연기, 갓세븐 박진영과 풋풋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신은수(위)와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박서연 <사진=쇼박스·스튜디오드래곤>

◆안방극장 점령…‘공항가는 길’ ‘우리 갑순이’ 박서연
박서연은 안방극장 팬들에게 꽤 익숙한 얼굴이다. 현재 방송 중인 작품만 두 편. 설정상(극중 박서연의 캐릭터는 죽었다) 많이 나오진 않지만,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이상윤의 딸 애니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최대철의 딸 초롱으로 출연 중이다. 박서연은 슬픔을 감춘 밝은 미소로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내는가 하면, 아픔을 토해내는 반항기 가득한 청소년의 모습을 무리 없이 펼쳐내는 등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두 작품을 제외하고도 박서연은 올해만 수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것. 앞서 박서연은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유리의 아역으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황정음의 아역으로 각각 열연을 펼쳤다. 또한 투니버스 예능 ‘보이즈 앤 걸즈’의 멤버로 활약하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촉망받는 아역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충무로에서도 오래전부터 활약하고 있다. 데뷔작인 ‘토요근무’(2011)를 시작으로 ‘26년’(2012), ‘사이코메트리’(2013), ‘미나문방구’(2013), ‘마담뺑덕’(2014) 등 큼직한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마담뺑덕’에서는 정우성의 딸 어린 청이로 출연, 눈앞에서 엄마의 자살을 목격하는 충격과 슬픔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김환희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뭣이 중한디!”…충무로 최고의 아역배우 ‘곡성’ 김환희
박서연과 함께 ‘공항가는 길’에 출연 중인 김환희는 최근 충무로와 안방극장에 주목받는 최고의 아역배우다. 지난 2008년 데뷔해 연기 경력도 무려 8년 차. 그간 김환희는 드라마 ‘불한당’(2008), ‘사랑해, 울지마’(2008), ‘천하무적 이평강’(2009), ‘조은지 패밀리’(2010), ‘사랑을 믿어요’(2011), ‘당신뿐이야’(2011)와 영화 ‘파란만장’(2011), ‘전국노래자랑’(2013) 등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그런 그가 수많은 아역배우 사이에서 돋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 2013년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서다. 김환희는 극중 손태영의 딸이자 철이 일찍 든 아이 한우주를 완벽하게 소화,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당시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는 김환희를 두고 “10년 뒤에 기대되는 배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물론 김환희의 진가가 발휘되는 데는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5월 나홍진 감독의 ‘곡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독차지한 것. 곽도원의 귀신 들린 딸 효진을 맡은 김환희는 무려 황정민, 곽도원의 에너지를 받아치며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쳤다. 그 덕에 극중 효진의 대사인 “뭣이 중한디”는 올해 충무로 최고의 명대사가 됐고, 김환희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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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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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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