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당국,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격…전용 거래시장 개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 업력 무관하게 참여 허용한다
펀딩 성공 기업, 코넥스 특례상장 허용도

[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당국이 스타트업 전용 거래시장(KSM) 개설, 코넥스 특례상장 허용 등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6일 금융위원회는 투자자 보호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독자적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지원 필요하는 취지에서다.

<자료=금융위원회>

먼저 이달 중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신속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스타트업 전용 거래시장(KSM)을 개설하기로 했다. 기존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입한 투자자가 기업공개(IPO) 전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장외 주식 거래용 게시판인 'K-OTC BB'를 활용했어야 했다.

또 일반 투자자의 참여를 확대 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포털,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크라우드펀딩 업체명과 기본사업내용 등을 광고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개별 중개업자 홈페이지를 통한 광고만 허용돼 홍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위는 외국인 투자자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청약시스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또 투자한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적격엔젤투자자’의 투자실적 기준을 절반 가량 낮추고 금융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금융투자회사 근무자의 투자한도를 확대 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늘어난다.

먼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도 업력에 관계없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업력 7년 이상 기업 약 1만3000개사가 대상기업에 추가된다.

또 일정 규모 이상(펀딩규모 3억원 이상이면서 50인 이상 참여)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서는 코넥스 시장 특례상장을 허용, 지정자문인 선임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KSM 상장기업(6개월 이상)의 경우 기준을 펀딩규모 1조5000억원 이상, 20인 이상 참여로 추가 완화하고 전매제한(발행 후 1년간 보호예수) 규제도 적용 배제한다.

시딩(Seeding)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50억원, 기은‧성장금융) 유망기업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경우 Seeding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희망펀딩대출’ 보증요율 우대수준도 추가 확대한다.

이 밖에도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 펀딩단계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늘리고 중개업자 책임성을 확보하고 불법행위 감독을 강화해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기한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은 "크라우드펀딩 시장 안착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관련 제도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시행령 및 감독규정(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발행및공시등에관한규정)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모아(funding) 좋은 사업이나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달 말 기준 193건의 펀딩에 6036명 투자자가 참여해 현재 89건이 펀딩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