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인천서창2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1212가구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에 중산층이 거주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오는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121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인천서창2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공급 가구수는 전용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다.

인천서창 뉴스테이는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가구 월 20만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사업부지에서 1.5㎞ 거리에 있는 LH 6단지 74㎡형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75만~80만원, 700m 거리의 서창자이 84㎡형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80만~85만원이다. 구체적인 임대료는 모델하우스 또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청약이 시작될 특별공급에서는 재능기부(외국어, 취미, 문화, 교육, 육아, 의료, 건강 등 16개 분야) 31가구를 공급한다. 8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된 일반공급 청약에선 1181가구를 공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한화건설 모델하우스(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서창2 꿈에그린 뉴스테이는 서창2지구 13블록(대지면적 7만7709㎡)에 지하 1층~지상 25층으로 총 9개동 12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중앙에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아파트 수준의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동 상부 태양광발전, 지하주차장 LED 조명, 고효율 단열재, 창호에 로이(Low-E)유리를 사용하는 등 공용부 관리비 절감 및 가구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자동차을 이용한 접근이 쉽다. 서창2지구와 신천IC간 연결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약 900m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지난 7월 개통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예절교육을 계획 중이다. 또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쉐어링(쏘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은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가구 관리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만 2000가구의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5만 5000가구의 사업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이나 한화건설 인천서창2 꿈에그린 홈페이지(www.dreamapt.co.kr/seoch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는 오는 4일부터 공개된다.

인천서창한화꿈에그린 조감도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