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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월 사용자 1000만 첫 돌파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09:46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09:46

10월 한 달간 1060만명 이용...전체 모바일 내비 중 70% 차지

[뉴스핌=심지혜 기자] ‘T맵(T map)’ 월 사용자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최초로 1000만명을 넘겼다. 

1일 SK텔레콤은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MAU)가 106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1회 이상 서비스를 사용한 사용자 수치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자 규모가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70%가 T맵을 이용한 셈이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실적이 지난 7월 19일 타사 가입자에게도 T맵 서비스를 무료 전면 개방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개방 직전인 6월 MAU 741만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했다. 

10월 MAU 중 150만은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인을 의미하는 월 1000만 명의 사용자가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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