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오른쪽)와 에반 스피겔 <사진=미란더 커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26)과 결혼하는 모델 미란다 커(33)가 괴한 침입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부에선 괴한에 무기징역이 구형되리라는 이른 관측도 나왔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들은 최근 미란다 커의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저택을 급습한 남성에 살인미수가 혐의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지난 14일 미란다 커와 5세 아들이 머무는 말리부 저택에 침입한 남성의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살인미수’ ‘종신형’을 언급했다.
안소니 헤이우드(29)라는 이 남성은 침입을 막으려는 보안요원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남성은 현재 경찰에 구속된 상태다.
미란다 커와 마찬가지로 호주 출신인 안소니 헤이우드는 현재 상해 및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는 상황. 일부에선 죄질이 나쁘고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을 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미란다 커는 침입이 있던 당시 저택에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소식을 전해들은 그는 "한눈에 반해 구입한 저택에서 참극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는 미국의 가장 성공한 젊은 사업가 중 하나인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과 조만간 재혼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