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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먹는 야쿠르트', 찬바람 불어도 하루 20만개 이상 팔린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25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10월25일 11:29

'면역 유산균' 기능으로 온가족 사계절 건강음료 자리매김

[뉴스핌=전지현 기자]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찬바람 부는 가을에도 승승장구하며 온가족이 먹는 사계절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25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얼려먹는 야쿠르트' 하루 판매량이 20만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국내 최초로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라는 콘셉트로 지난 4월 시장에 나왔다.

어릴적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정식 제품화한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상반기 얼려먹는 발효유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이 지나면 아이스류의 제품 판매가 줄어들기 마련. 하지만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찬바람이 불어도 혹서기와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객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의 인기비결로 '면역 유산균 첨가'를 꼽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식 제품 최초로 면역강화에 도움주는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를 첨가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

또한 기존 야쿠르트 용량 65ml보다 두배 가까운 110ml를 담아 여성과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까지 주 고객층을 확장한 것도 인기를 지속하는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얼려먹거나 얼리지 않고 마셔도 야쿠르트 고유의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특정 계절상품이 아니라 사계절 온가족이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손색없는 또 하나의 이유인 셈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그냥 먹어도, 얼려 먹어도 맛있는 역발상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신개념 발효유”라며 "계절에 관계없이 우리 가족 면역력을 위한 건강음료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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