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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기존과 다른 새로움 추구해야 지속성장"

기사입력 : 2016년10월16일 12:12

최종수정 : 2016년10월17일 06:49

임원·본부장 워크숍...4분기 추진과제 및 2017년 전략방향 공유

[뉴스핌=김승동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가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금)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조용병(맨앞) 신한은행장과 임원·본부장들이 발표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조 행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현재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처한 여건이 무척 어려운데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G.P.S.(Globalization, Platform, Segmentation) Smart Speed-up’이 탁월한 신한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론이 될 것”이라며 “신한의 성공 DNA인 전략의 일관성과 유연하고 디테일한 실행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70여명의 임원∙본부장들과 올해 4분기 추진과제와 2017년도 전략방향을 공유한 후  “남은 기간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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