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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잡음 '질투의 화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결과는 달랐다…동시간대 1위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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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도 전에 편성 문제로 잡음이 일었던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받고 있어 시선이 쏠린다.

두 드라마는 베일을 벗기도 전 편성문제로 삐걱댔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라는 한류 스타의 출연으로 중국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달의 연인'은 제작 전부터 중국에 선판매되며 국내외적으로 기대를 불러모았다. 100% 사전제작에 미국 유니버설이 최초로 투자 및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제작비는 150억원 정도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첫 촬영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 3사에서는 편성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반면 ‘질투의 화신’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달리 KBS와 SBS가 모두 관심을 갖던 드라마였다. 애초 KBS는 지난 3월 ‘질투의 화신’을 수목드라마로 편성하려 했다. 그러나 제작 일정과 편성 등의 문제로 SBS가 ‘질투의 화신’의 편성권을 얻게 됐고 KBS와 SBS 간의 기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이처럼 편성 문제로 초반 애를 먹던 ‘질투의 화신’과 ‘달의 연인’.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반된 결과가 이어졌다. 두 방송사가 탐을 냈던 ‘질투의 화신’은 상승세인 반면 ‘달의 연인’ 하락세다.

이준기와 아이유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달의 연인’은 첫 회부터 굴욕을 안았다. 시청률 7.5%로 시작했고, 4회는 5.7%까지 내려갔다. 다시 10회에서 7.1%까지 올랐지만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밀려 동시간대 꼴찌로 떨어졌다.

20부작인 ‘달의 연인’은 초반 분위기가 그 드라마의 운명을 가르는 방송가 통념 상 앞으로 전망도 어둡다. 현재 반환점을 돌면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달의 연인’이 대작으로서 체면을 세울 지 요원하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 이지은과 이준기(위),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인 공효진과 조정석 <사진=SBS '달의 연인'·'질투의 화신' 홈페이지>

‘질투의 화신’은 초반 MBC의 ‘W’(더블유)‘의 강세로 초반에는 빛을 못봤다. 그 가운데에서도 ‘질투의 화신’의 마니아들이 존재했고, 성적은 하위권이었으나 화제성은 남부럽지 않았다. ‘W’가 끝나자마자 시청자들이 움직였고 ‘질투의 화신’의 시청률은 무섭게 쑥쑥 올라 수목극 정상까지 차지했다.

미니시리즈 치고 호흡이 긴 24부작 ‘질투의 화신’은 현재도 잘 버티고 있다. MBC는 ‘쇼핑왕 루이’로 KBS 2TV는 ‘공항가는 길’로 수목극 전쟁 2라운드를 열었지만 ‘질투의 화신’은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질투의 화신’은 끄떡없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동시간대 1위의 영광을 맛봤다. 28일 방송에서 12.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날 ‘공항 가는 길’이 9%, ‘쇼핑왕 루이’가 7%로 각각 ‘질투의 화신’과 3%P, 5%P 차이를 보였다.

다음날인 29일 역시 ‘질투의 화신’이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이날  ‘질투의 화신’은 자체 최고 기록인 12.3%의 시청률을 찍었다. ‘공항 가는 길’은 8.3%, ‘쇼핑왕 루이’는 7.8%로,  ‘질투의 화신’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질투의 화신’을 SBS에 넘겨줘야했던 KBS가 동시간대 2위로 자존심을 지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질투의 화신’이라는 산을 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질투의 화신’이 반환점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KBS가 ‘공항 가는 길’로 자존심 회복을 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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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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