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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화권 급락...일본 전자 부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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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강세 부담.. 미국 대선 TV토론 관망

[뉴스핌=이고은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 새 정책틀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전자부품주가 애플의 아이폰7 판매 부진 전망에다 자금난 소식에 타격을 받았고, 중화권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2% 내외 급락했다.

이날 미국 대선후보 첫 TV 토론회를 앞두고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가 후퇴하며 마감한 것도 투심을 짓눌렀다.

26일 닛케이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지난 주 일본은행(BOJ)의 새 정책틀 도입으로 3주 만에 주간기준 가장 큰 폭 상승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1%대로 미끄러졌다. 미국 애플(Apple Inc.) 부품공급주와 은행주가 증시를 내리눌렀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5% 하락한 1만6544.56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1.02% 내린 1,335.84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21% 내린 100.77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아직 BOJ의 새 완화정책의 여파를 평가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BOJ가 새 정책틀을 어떻게 시행할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엔화는 이 이상 약세를 보이기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투심의 향방이 불분명한 채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의 판매가 전년보다 못할 것이란 전망에 애플의 부품공급주가 일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자금난 소식이 전해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인 JDI(Japan Display Inc)와 전자부품 전문업체 TDK(TDK Corp.) 주가가 각각7.4%, 6.3% 떨어졌고, 알프스전기(Alps Electric Co.)와 무라타 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Co.)가 각각 4%, 3.3%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저조한 거래량 속에서 2% 가까이 떨어지며 7주 최저치까지 밀렸다. 내달 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부동산주 부진을 필두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76% 하락한 2980.4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5% 하락한 1만392.70포인트에,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69% 하락한 3220.28포인트에 거래를 끝냈다.

힌국시간 4시 5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4% 하락한 2만3299.0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85% 하락한 9615포인트를 지난다.

대만 가권지수는 0.97% 하락한 9194.52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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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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