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최근 불거진 정수기 논란에 맞춰 '정수기의 배신' 2편을 방송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정수기의 배신 2편을 방송한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소비자, 물 먹었다’를 부제로 정수기를 과연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지 분석한다.
지난 8월25일 ‘뭔가 있다! 정수기의 배신’ 편을 통해 정수기 위생실태를 점검했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방송 직후 쏟아진 제보를 바탕으로 심층취재를 거듭했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시청자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만난 전국 곳곳의 정수기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직접 제보자들의 정수기 내부를 살펴봐 관심을 모은다.
결과는 충격적. 제작진은 전문가와 함께 분해한 사용자들의 정수기 내부에서 금속물질은 물론 콧물 같은 이물질 덩어리까지 포착했다. 제작진은 전문기관에 이물질 분석 의뢰했고 이날 방송을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한다.
특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근 중금속이 검출된 모 얼음정수기뿐 아니라, 직수 정수기, 수돗물, 끓인 물을 다양한 환경에서 채수하여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가정이 아닌 사무실, 공공기관 등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수기들의 내부도 과연 안전한지 점검했다.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정수기 물의 안전성을 긴급 진단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5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