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담뱃갑 경고그림 없는 제품 사두자".. '사재기' 조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부 "사재기 대책 방안 마련"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오는 12월 23일 담뱃갑 경고그림 시행을 앞두고 담배 반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할 조짐이다. 일부 소매점들은 경고그림이 부착되지 않은 담배 확보를 위해 사재기를 시작했고, 담배회사인 KT&G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신규 흡연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어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담배 반출량이 다시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담배 반출량은 8억3400만갑으로, 담뱃값이 인상된 지난해 1분기(5억2100만갑)와 비교하면 60% 급증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분기(9억3000만갑)와 비교하면 43.9%줄어든 수준이지만,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담배 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담배회사가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내세우고 있어서다. 게다가 일부 소매점 등을 중심으로 사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담뱃갑 경고그림.<사진=보건복지부>

KT&G는 최근 매달 신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지난달 '아프리카 마파초'를 출시한데 오는 24일에는 에쎄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또 더원 한정판 에디션을 지난달부터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올 초에도 에쎄 프리미엄 골드와 토니노 람보르기니 L6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신규 흡연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시행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까지는 활발하지 않지만, 일부 소매점을 중심으로 담배 사재기도 시작됐다. 경고그림이 부착되지 않은 담배를 수집하려는 고객층과 경고그림의 혐오성으로 인해 기존의 담배를 찾는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경기도 안양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최근들어 담배를 종류별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경고그림이 시행되면 기존의 담배의 시장가치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경쟁이 심한 편의점 가운데는 고객들이 경고그림이 삽입되지 않은 담배를 찾을 것이란 판단에 벌써부터 조금씩 주문을 늘리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행보들이 금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흡연율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 담배 반출량은 늘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경고그림 시행을 앞두고 담배 사재기가 가속화될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조사 등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