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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R12S출시

기사입력 : 2016년08월22일 09:05

최종수정 : 2016년08월22일 09:05

[뉴스핌=김양섭 기자] 슈피겐코리아는 블루투스 스피커 R12S를 22일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써 온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블루투스 음향 기기를 잇달아 내놓으며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슈피겐코리아의 1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인 R12E는 지난 2월 출시하자마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R12E에 각종 기능을 더한 후속작 R32E 또한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1억 매출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R12S는 큐브 형태의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인의 손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도 강점이다. 간편한 휴대성 덕분에 거리,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를 음악 세계로 안내한다. 작은 크기지만 기능은 다 갖췄다. 외관은 견고한 메탈 소재를 채택,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음파가 부딪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네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해 설계했다. 중저음부터 고음역대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출력은 5W다. R12S는 단순히 음악 재생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휴대 전화와 블루투스 연결만 마치면, 내장된 마이크 기능을 활용해 전화 통화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시간 충전으로 약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억스(AUX) 단자뿐 아니라 마이크로 5핀, TF/SD카드(32GB까지 지원)까지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게 돕는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사업 본부장은 “우수한 전력 효율 및 무선 성능이 결합된 블루투스 기술은 사람들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켰다”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따라가다 보니 블루투스 기반의 음향 기기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게 슈피겐코리아의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R12S 출시를 기념해 ‘100% 환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질이나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구매 7일 이내 신청하면 전액 환불해 준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 있다는 얘기다. 이와 더불어 G마켓에서는 R12S와 R32E 제품을 구매하면 슈피겐 정품 케이스를 증정하는 ‘슈피겐 블루투스 음향 기기 브랜드 展’을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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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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