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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듀오(DUO)' 화상 채팅앱으로 '뒷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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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 아닌 전화번호 사용 가능케 해

[뉴스핌= 이홍규 기자] 메시지 서비스 분야에서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세에 눌리고 있는 미국 정보통신(IT) 공룡인 구글이 화상 채팅 분야에서 지메일 때와 같은 영광의 재연을 꿈꾸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새로운 화상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듀오'를 통해 과거 지메일(GMAIL) 출시 때와 같은 인기를 누리기 위해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전 장을 내밀었다.

◆ 뒷북 경쟁, 기술혁신으로 지메일 영광 재연할까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운영체제 i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오는 기존의 메시지 서비스와 달리 전화번호 등록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 MS의 스카이프(Skype), 애플의 페이스 타임(Face Time)은 전화번호 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데 반해 구글의 기존 화상 채팅 서비스인 '행아웃스(Hangouts)'는 이용자들에게 구글 계정을 요구해왔다.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편함과 신흥 시장 지역 이용률이 낮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자료=구글 듀오 홈페이지>

구글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모호했던 사용자 타겟을 보다 구체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행아웃스 서비스는 주로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을 통한 그룹 화상 회의 등 직장 내 이용에 보다 적합하도록 하고, 듀오는 일대일(1:1)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고객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또 어플리케이션에 '대역폭 추정' 기능을 추가, 사용자들이 언제든지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게 해놨다. 와이파이(Wi-Fi)신호가 약해지면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또 이동통신 네트워크 속도가 '2G'만큼 낮아질 경우 자동적으로 영상 송신을 중단하고 음성 통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닉 폭스 커뮤니케이션 제품 부사장이 "경쟁 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선 새로운 서비스에 더 나은 기술"을 강조했던 부분과 일맥 상통하며 폭스 부사장이 내세웠던 전략 중 하나이다.

◆ 구글 AI 탑재한 '알로' 모바일메신저 연내 출시 예고

또 구글은 올해 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알로(Allo)'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미 페이스북과 MS 등 유명 기술 기업들이 이와 유사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긴 했지만 AI는 구글이 지난 10년간 공을 들여온 분야인만큼 기존보다 더 진보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기대했다.

폭스 부사장은 "(과거)구글은 기술 면에서 늦었지만 이를 따라 잡았다"며 "야후 메일이 지메일보다 6년 이상 앞섰지만 구글은 막대한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해 수억명의 이용자를 끌어 모았고, 구글의 크롬은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10년 가량 뒤쳐졌지만 잦은 업데이트와 빠른 속도로 가장 인기 있는 웹브라우저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진보된 기술이 항상 경쟁자와의 격차를 축소할 수 있는 필요 조건일지는 몰라도 충분 조건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구글 출신이자 트래픽조사업체인 시밀러웹의 안킷 자인 최고경영자(CEO)는 "왓츠앱과 스냅챗은 여러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만큼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듀오의 가능성은 이미 행아웃에서 보여줬고, 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바꿀만큼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으로써 가치는 있지만, 기술 진보만 가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논평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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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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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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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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