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중국 ‘디디택시’ 전통택시 밀어내나, 차량공유 제도화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사 자격요건 현지 호적 및 등록차량 소지자로 제한, 택시 규정과 유사

[뉴스핌=이지연 기자] 베이징에서 디디추싱(滴滴出行) 등 차량공유 서비스에 종사하는 운전기사는 앞으로 일반 택시기사처럼 반드시 베이징 호적(戶口)과 베이징 당국에 등록된 차량을 보유해야 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각 지방 정부는 온라인 차량예약 서비스와 관련해 운전사 자질, 차량 형태, 서비스 지역, 요금 등과 관련한 세칙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7일 중국매체 양광왕(央廣網, cnr.cn)은 베이징 온라인 차량예약 세칙에 따라 베이징이 아닌 외지 호적과 차량을 보유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차량공유 업종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베이징시 교통위 관계자는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으며, 아직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만 설명했다.

그 동안 베이징은 디디택시 등 온라인 예약 차량 수 조절에 힘써왔다.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베이징의 일반 택시는 6만대 정도로 유지돼 왔는데, 현재 이 지역의 차량공유 서비스 등록 차량은 이미 택시 수를 훨씬 추월했다. 게다가 차량공유 플랫폼이 계속해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상황이라 외지인의 ‘디디택시’ 운영은 앞으로 금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달 28일 중국 당국은 온라인 차량예약 서비스 관리 시행방안을 발표하며 디디추싱 등 차량공유 서비스를 합법으로 인정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차량예약 서비스 종사자(운전자)는 최소 3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하고 범죄 전과가 없어야 한다. 차량 또한 주행거리 60만km 이하, 좌석은 7개 이하로 명시하고 있다. 이 방안은 오는 11월 1일 정식 시행된다.

하지만 이는 큰 틀의 가이드라인이며 온라인 차량예약 서비스 운영에 관한 세칙은 각 지방 정부가 결정한다. 즉 차량공유 서비스 차량은 어떤 차량이어야 하는지, 서비스 제공 지역은 어디까지인지, 표준 요금체계를 만들 것인지 등은 각 지방 정부가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는 얘기다.

현재 각 지방 정부는 관련 세칙 마련에 고심 중이며, 중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디디추싱은 “각 지역 세칙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외지 차량의 차량 호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선전(深圳)의 경우 이미 앞서 4월 외지 차량의 차량공유 서비스 종사를 금지한 바 있다. 선전 지역의 자동차 수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330만대이며, 작년 말까지 외지 번호판을 달은 차량공유 서비스 등록 차량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차량공유 서비스를 합법으로 인정한 '온라인 차량예약 서비스 관리 시행방안'이 오는 11월 1일 정식 시행된다. 하지만 각 지역마다 세칙이 달라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산자위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