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공부문 수지 2년 연속 흑자… 1/3이 한전부지 매각 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DP 대비 공공부문 총지출 4년 연속 감소

[뉴스핌=백진규 기자] 우리나라 정부와 공기업의 지난해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공공부문 수지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금액(33조8000억원)의 1/3은 한전부지 매각(10조6000억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계정(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총수입은 735조6000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24조2000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701조8000억원으로 7조8000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수지는 전년비 16조4000억원 증가한 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은행>

비금융공기업 수지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비금융공기업 총수입은 182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6조4000억원(3.4%), 총지출은 173조3000억원으로 19조원(9.9%) 감소했다. 총지출이 줄어들면서 비금융공기업 수지는 9조5000억원을 기록,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첫 흑자를 냈다.

가장 큰 요인은 한전 부지 매각이다. 박영환 한은 지출국민소득팀 팀장은 이날 “10조6000억원이 한번에 들어오면서 지출규모가 크게 줄었다. 만약 한전부지 매각이 아니었다면 올해도 비금융공기업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전부지 매각을 제외하더라도 비금융공기업의 수지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주도의 대형 사업이 줄어들고 공기업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총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저유가로 인해 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영업이익이 늘고,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관련 공기업의 수익도 개선됐다.

일반정부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수입이 526조6000억원으로 2014년보다 32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소득세, 취득세 등 조세수입과 국민연금 등 사회부담금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정부 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비 3조1000억원 늘어났다.

금융공기업 수지 흑자규모도 전년비 6000억원 증가한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총수입은 줄어들었으나 총지출에서 중앙은행 및 예금취급기관 등의 지급 재산소득이 더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공공부문 총지출이 우리나라 GDP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공공부문의 GDP 대비 총지출은 4년 연속 줄어든 45.0%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7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